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9일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영월군 팔괴1리 경로당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20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의료봉사에는 △심사평가원 △KMI 한국의학연구소 △상지대 한방병원 △영월군 사회복지협의회 등 공동 의료봉사자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에 △혈압 체크 △혈액검사 △문진 등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오후에 △침 △부항 △약 처방 등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검진 및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에게는 심사평가원이 준비한 비상약 키트 꾸러미를 제공했고, 꾸준한 운동을 위한 전신운동기를 팔괴1리 경로당에 기증했다.

오수석 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필요한 양ㆍ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