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고해상도 홀로토모그래피 기반 차세대 바이오 분석 솔루션 제공
2023년 '백만 불 수출의 탑' 첫 수상, 기술성평가 'A, A' 등급 획득

토모큐브(대표 박용근, 홍기현)는 지난 16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는다.

토모큐브는 홀로그래피와 토모그래피 기술을 활용한 '홀로토모그래피(HT)' 솔루션을 바탕으로 세포와 조직의 3차원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HT 솔루션'을 통해 세포의 미세구조를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세포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다.

회사는 2022년 신제품 'HT-X1'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한 바 있다. 작년 12월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첫 수상했고, 당해 매출 37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박용근 토모큐브 대표는 "코스닥 상장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상장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HT와 버추얼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해 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글로벌 표준 기술을 제시하는 바이오 분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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