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화, 인력난, 작업환경 일석삼조 노린다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5일 김포센터 본사에서 로보에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Mobile Box handing Robot, 모바일 박스 핸딩 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 현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 등 일석삼조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종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물류 자동화 기술 혁신과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리더'라는 비전에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됐다"며 "로보에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의 물류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사장은 "첨단 자율작업형 AI로봇을 개발해 물류 산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으며, 나아가 대한민국 물류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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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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