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빅데이터 유망 스타트업 성장·창업 활동 지원 프로그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의 실질적인 창업 촉진 등을 위해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1 맞춤형 컨설팅 분야를 확대 운영해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BM) 수립과 개발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ㆍ허가 규제 분석, 법률 쟁점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제품화 단계에 접어든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 심사역과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투자 유치 전략과 사업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IR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게 심평원 측 설명이다. 기호균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창업기업을 집중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보다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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