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상피복재 생산 시설, '티앤알폼' 제품 필두로 제조 본격화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지난해 신공장을 준공한 뒤 제조 시설 및 설비를 도입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GMP 인증을 획득한 구역은 신공장 1층 창상피복재 생산시설이다. 회사는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티앤알폼' 제품을 필두로 해 다양한 창상피복재를 제조하고, 국내외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신공장 1층 창상피복재 생산능력(CAPA)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한 폼 제형 창상피복재인 티앤알폼은 인공피부, 조직공학, 재생의학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습윤밴드' 제품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상처 세포보다 작은 미세공(Pore) 구조로 제작돼 상처에 달라붙지 않고, 상처 세포의 성장과 이동에 적절한 상처 치유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완충 작용을 한다"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급성 창상이나 고령화로 발생하는 욕창 등을 처치하는데 효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는 주재료인 신소재 폴리우레탄 필름의 투습ㆍ방수, 삼출액 흡수, 체액 손실 및 오염 방지, 습윤 환경 유지 등의 기능을 통해 기존 거즈형 밴드보다 2~3배 빠른 상처 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항생제(클로로핵시딘 아세테이트) 및 항균제(포비돈 요오드) 등이 함유된 창상피복재에 대해 품목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급성이나 만성 창상의 통증 조절 목적의 국소마취제가 첨가된 창상피복재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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