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사용한 체형 분석 기술 주목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ㆍ박은식)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문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별도의 마커 부착 없이 자동 관절 인식을 통한 관절 가동 범위 및 자세의 불균형 측정이 가능한 체형 분석 솔루션인 '폼체커(POM Checker)'를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요소는 회사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체형 분석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최신 버전의 체형 분석 기술은 태블릿 PC를 사용한 원격 검사가 가능하고, 체형 분석 시 필요로 하는 최소 측정 거리를 감소시켜 뛰어난 공간 사용 능력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팀엘리시움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4에서 당사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체형 분석 기술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체형 분석 기술로 시작해 우리 회사의 근골격계 전문 분석 시스템이 임상 현장에서 더욱 폭넓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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