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지원 프로그램 통해 295억 투자 유치
16개 기업, 다국적 제약사와 세컨더리 리뷰 미팅 진행

한국바이오협회 2024년 정기총회 /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22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2024년도 이사회ㆍ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 보고 및 안건 심의와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작년 상황이 쉽지 않았고, 올해 역시 쉽지 않겠지만 단결과 협력으로 이겨내자"며 "회원사 현안을 해결하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년도 정기 이사회ㆍ총회에는 의결권이 있는 회원의 과반수 이상이 출석(위임장 포함)함으로써 의결 정족수를 초과해 진행됐다. 안건으로는 2024년도 협회 추진 프로그램과 신규 회원사에 대한 심의 및 가결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가 꼽은 성과는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295억원 달성 △글로벌 제약사(빅파마)와의 세컨더리 리뷰(2차 심의) 기업 16개사 달성(총 142개 기업 연결) △산업 현황 분석 및 브리핑 보고서 연 100건 발간 △1066명의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지원 △지난해 회원사 41개 증가 등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이 총회 성과를 발표했다. 이승규 부회장은 투자 시장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주최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295억원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이 부회장은 "주력 사업인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플랫폼인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을 통해 총 142개 기업이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L/O) 및 기술협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이 중 16개 기업이 2차 심의(2nd Review)를 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 산하로 운영되는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서 산업 현황 분석 및 브리핑 보고서를 지난해 약 100건을 발간했다"며 "협회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바이오 아카데미'를 통해 총 35개의 훈련 과정을 지난해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총 1066명 인력양성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협회장으로 부임한 고한승 회장이 2023년 연임됐으며, 이사장인 임정배 대상 대표가 2023년 부임해 현재 2년차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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