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소프트의 기술력과 M3 AI의 현지 네트워크 결합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온코소프트(대표 김진성)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회사는 최근 일본 방사선종양학회장에서 최대 영업망을 보유한 현지 마케팅 전문기업 M3 AI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코소프트의 기술력과 M3 AI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돼, 일본 의료 시장에서 온코소프트가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온코소프트의 주력 제품인 '온코스튜디오(OncoStudio)'는 방사선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영상을 자동 분할해주는 AI 소프트웨어이다. 이 솔루션은 방사선 치료 계획 수립시 컴퓨터 단층촬영(CT) 및 자기공명영상(MRI)에서 정상 장기를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분할하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술은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돼 이미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인허가를 받아 주요 의료기관에 판매돼 활용 중이다.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력이 회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일본 의료 시장에 도입하고, 정밀 방사선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일본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으로 일본 내 AI 의료기기의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가능하게 해 일본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M3 AI는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업체인 M3와 클라우드 PACS 업체인 PSP가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M3 AI는 일본 내에서 강력한 영업망과 마케팅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코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온코스튜디오의 일본 내 의료기관 도입과 마케팅 활동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켄이치 스기하라(Kenichi Sugihara) M3 AI 대표,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 유코 아시카와(Yuko Ashikawa) M3 AI 사업개발 이사 / 사진=온코소프트
(사진 왼쪽부터) 켄이치 스기하라(Kenichi Sugihara) M3 AI 대표,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 유코 아시카와(Yuko Ashikawa) M3 AI 사업개발 이사 / 사진=온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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