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제 도네페질 패치·플라스타·경구제 등 사업 진행
코스닥 상장 제약사 아이큐어(대표 이영석)는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CPHI 월드와이드 2023'(CPHI)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CPHI 월드와이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큐어는 최근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면서 영업손실도 감소했다. 기술특례상장 아이템인 도네페질 패치(치매 치료제)를 필두로 해 플라스타 및 카타플라스마, 경구제, 화장품 등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ODM 사업을 통해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큐어는 올 2월 메나리니 아시아퍼시픽(Menarini Asia-Pacific)과 도네페질 패치를 대만 등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라이센싱 및 공급하는 계약 체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나리니와의 계약은 계약금 14억원과 마일스톤 약 110억원, 예상 제품 공급액은 약 540억원 규모다.
회사는 도네페질 패치 이외에도 기존의 주력 사업인 플라스타 및 카타플라스마 CDMO 사업과 아이큐어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반영한 화장품 ODM 사업도 해외 영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영석 아이큐어 대표는 "이번 CPHI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도네페질 패치의 추가 해외 라이센싱 및 플라스타ㆍ카타플라스마 해외 공급 계약의 초석을 다져 본격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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