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 데이터 분석해 급성심근경색 위험도 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심전도를 분석해 급성심근경색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모델명 AiTiMI)' 1개 제품을 제45호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AiTiAMI'는 인공지능(AI)으로 '12 채널 유도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급성심근경색의 가능성을 점수(0~100점)와 위험도(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로 표시해 급성심근경색을 선별할 수 있다. 의료진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통합심사를 거쳐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심전도 데이터를 이용해 기존 혈액 검사나 관상동맥조영술보다 빠르게 비침습적으로 급성심근경색을 선별할 수 있어 향후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 신속한 진단과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45개 제품을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했으며, 이러한 혁신 의료기기 지정 제도 운영은 정부 국정 과제인 '바이오ㆍ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혁신 의료기기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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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dynam@hitnews.co.kr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찾아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