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열린 CLSA증권 주최 아시아 최대 투자자 콘퍼런스 참석
국내 20여곳 참석…제약바이오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
CLSA "강력한 수주 모멘텀 지속 예상…강한 확신 속 매수 의견 반복"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지난 11~14일 홍콩에서 개최된 'CITIC CLSA' 투자포럼에 참석해 기업 설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CITIC CLSA는 CLSA증권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투자자 콘퍼런스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참가 기업들은 투자자 요청에 의해 CLSA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기업 400여개에서 30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20여곳이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 후 발간된 CLSA 보고서에 따르면 행사 간 가장 많은 수의 미팅을 진행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해당 보고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대형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수주를 끌어낸 전략이 주효했으며, 활발한 생산물량 확장이 시장 점유율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고서는 '매수(BUY)' 의견을 제시하며 '왕좌로의 등단(Ascending to the throne)'이라는 표현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평가했다. 보고서는 "많은 투자자들은 우시바이오(Wuxi Bio)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교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CLSA)는 강한 확신으로 매수 의견을 반복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의 근거로는 올해 3분기 들어 12억5000만달러에 달한 수주액이 제시되면서 "기존 추정치였던 6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최근 체결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의 2억4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지목하며, 글로벌 20위권 내 제약사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확보한 고객사만 14개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한편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중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27일 보고서에서 "2023년 연결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예상) 매출액은 3조7360억원"이라며 "(예상) 영업이익은 1조1151억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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