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과학의 새로운 시대, 오가노이드' 심포지엄 개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난치병 치료제 개발 나서...아톰 플랫폼 보유
ATORM-C·ATORM-S 개발...ATORM-C, 상반기 내 임상 진행 예정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의 아톰 플랫폼(ATORM Platform)과 임상개발 계획이 소개됐다.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상무)는 29일 글로벌 오가노이드 심포지엄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최근 진전(Recent Progress in Organoid Based Regenerative Medicine)'을 주제로 발표했다.

2018년 설립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최초의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기업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차바이오그룹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오가노이드 약물 발견 플랫폼인 오디세이(ODISEI)의 글로벌화에 나서고 있다.

이 CTO는 "재생의료 관련 오가노이드 및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27년 고령사회가 다가온다. 여러가지 기술이 재생의료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시험관 내 오가노이드(In vitro organoid)"라며 "이를 사람의 몸에 맞는 최적화된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저희는 지난 5년 동안 아톰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아톰 플랫폼(ATORM Platform)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플랫폼. 이 플랫폼은 △높은 재생능 기반의 효과 증대 △낮은 발암성에 기인한 안전성 △다양한 적응증 기반의 높은 확장성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아톰 플랫폼(ATORM Platform)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아톰 플랫폼(ATORM Platform)

이 CTO는 "성인 줄기세포로 오가노이드를 만들게 되면 재생 치료에 있어 다양한 효능을 보였다"며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여러 장 질환에 관한 것들이 많다.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여러 장기들이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CTO는 "오가노이드는 재생치료에 있어 이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장의 길이, 장의 염증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며 "최근 병용요법(Combined Therapy)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ATORM-C(장 질환 재생치료제)의 임상연구 2건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앞으로 2~3달 이내에 ATORM-C의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ATORM-S(침샘 오가노이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다양한 병원과 오가노이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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