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리스(Cuffless)' 방식으로 광용적맥파 이용해 혈압 측정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지형 혈압 측정 디바이스 '카트원 플러스(CART-Ⅰ Plus)'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 허가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 인증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트원 플러스는 팔뚝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는 '커프(Cuff)' 방식이 아닌 '커프리스(Cuffless)' 방식으로 광용적맥파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획득했다.
별도 조작 없이 착용만으로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야간 혈압, 아침 고혈압, 혈압 변동성 등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모니터링이 어려웠던 데이터를 환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작이 보유한 PPG 신호, 심전도 측정을 통한 심방세동 관리, 산소 포화도 측정 등 기능도 유지됐다.
회사 관계자는 "혈압 통계 데이터로 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면, 스트레스 관리, 운동, 음주, 혈압약 복용에 따른 생활 습관 추적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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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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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