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등재 이후 2분기 판매 예정

최용주(사진 왼쪽) 삼진제약  대표와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가 타프리드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광약품
최용주(사진 왼쪽) 삼진제약 대표와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가 타프리드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은 지난달 24일 삼진제약(대표 최용주)과 B형간염 치료제 '타프리드정(성분명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헤미말산염)'의 제품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회사측에 따르면 타프리드정은 삼진제약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를 통해 특허 회피에 성공해 개발한 미국 길리어드 베믈리디정의 염변경 제네릭으로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았다.

부광약품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한다. 삼진제약은 타프리드정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베믈리디정은 2017년 길리어드가 비리어드정(성분명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을 개선해 내약성과 신독성 등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베믈리디정의 국내 처방 실적은 2022년 기준 470억원대에 이른다.

제네릭 가세로 인해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시장은 연간 500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광약품은 자사가 개발한 국산 11호 신약인 '레보비르캡슐(B형간염 치료제)'의 개발, 허가 및 판매하며 쌓은 경험을 통해 타프리드정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 허가된 B형간염 치료제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급여 등재 시점을 감안할 때 2분기 내 타프리드정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프리드정의 판매를 통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부광약품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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