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법인, 인사·복리후생·회계·프로젝트 분야 인력 채용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31일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시러큐스 공장에 대한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한 가운데 미국법인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달 1일부터 BMS의 시러큐스 공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공장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생산 시설뿐 아니라 평균 바이오 경력 15년 이상의 핵심인력을 포함해 기존 BMS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롯데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BMS에서 생산 중이던 제품의 지속 생산 및 추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을 1월부터 즉각적으로 시행한다"며 "회사는 2023년 시장 진입과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러큐스 공장의 추가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약 7000만 달러 투자 및 70명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이 예정돼 있다. 현재 롯데바이오는 미국법인의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미국법인 신규 인력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인사(HR) △복리후생 △회계 △프로젝트 분야의 신규 인력을 채용 진행 중이다. 다만 회사는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채용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롯데바이오 관계자는 "회사는 향후 공장 증설 계획이 있다. 그런 일환으로 인력 채용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백오피스 인력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이다. R&D 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채용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 원, 영업이익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롯데바이오가 1조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수주해야 한다"며 "이들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아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생산능력(Capacity) 역량에 대한 입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