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치료제 장기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 개선
"임상결과서 평균 배뇨 횟수 등 유효성 평가변수 유의미한 개선"

제일약품(대표 성석제)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1일 허가됐다. 회사는 지난 3월 25일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베오바정50밀리그램(성분명 : 비베그론)은 제일약품이 일본 교린제약에서 기술이전 받아 국내 제조하는 품목이다. 

이수정 식약처 허가총괄담당관 과장은 "이 약은 방광을 둘러싸고 있는 평활근을 이완시켜 성인의 과민성 방광 질환의 주요 증상인 배뇨 절박감(소변을 참기 어려운 느낌), 빈뇨 , 절박성 요실금 증상 치료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 약은 기존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장기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조, 소화불량, 눈물 감소 등의 불편 증상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개선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이번 허가를 위해 가교임상 3상을 완료한 바 있다. 가교임상은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20개 기관에서 210명의 과민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시 회사 측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투여 12주 시점의 1일 평균 배뇨횟수 변화량은 기준선 대비 위약 -1.22회 대비 –2.38회로 나타났다"면서 "또한 2차 평가변수인 △1일 평균 요절박 횟수 △절박성 요실금 횟수 △요실금 횟수의 변화량 및 1회 평균 배뇨량의 변화량에서는 위약 대비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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