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펠루비-펠루비서방정에 염변경 약제까지 포트폴리오 확대

지난해 경쟁자를 맞은 12번째 국산신약 펠루비가 염을 변경한 펠루비에스정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장 지키기에 나설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 펠루비에스정은 내달부터 급여가 적용된다.
기존 펠루비정에 트로메타민 염을 붙인 약제로, 트로메타민 염으로 인해 용해도와 위장장애 부작용이 개선된다는 게 강점이다.
개발목표제품인 펠루비 상한금액과 동일가격으로 산정한 후 70% 가산을 받았다. 이에 상한액은 125원이다.
대원제약은 펠루비 제네릭이 나온 이후 1년 이내 펠루비에스정을 등재시켜 가산 70%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
실제 300억원대 대형 품목인 펠루비는 지난해 8월 후발약이 출시돼 경쟁체제로 전환됐다. 영진약품이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해 펠프스정을 출시한 것이다.
최초제네릭으로 등재된 날부터 1년 동안 가산이 적용되기 때문에, 펠루비에스정은 가산이 종료될 경우 오는 8월 1일부터 96원으로 인하된다.
단, 기등재된 투여경로‧성분‧제형이 동일한 제품의 회사 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는 가산이 유지된다. 때문에 대원제약은 펠루비에스정의 가산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2007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펠루비를 출시한 후 2015년 복용 횟수를 2회로 줄인 서방정을 내놨다.
작년 펠루비와 펠루비서방정의 원외처방액은 325억원으로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특수로 전년대비 원외처방액이 성장했다. 실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월별 원외처방액은 27억원, 40억원, 34억원, 30억원이며 전년도 같은 기간 원외처방액은 24억원~ 27억원 수준이다.
현재 펠프스(상한액 122원)에 이어 지난 4월 휴온스 펠로엔정(상한액 107원)이 급여권에 진입했지만 실적은 미미한 수준이다.
대원제약은 펠루비정과 펠루비서방정은 물론 펠루비에스정까지 급여등재 시키며 후발약제에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