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신약인 항암제 2개와 만성 질환 치료제 2개 출시 예정
고령화 지속 증가하는 APAC, 만성 질환 관리 놓치면 안돼
바이엘이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 지역을 겨냥해 혁신 신약인 항암제 2개와 만성 질환 치료제 2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제약사업부 총괄 잉 첸(Ying Chen) 책임자는 20일에 열린 APAC 연례 간담회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다로루타마이드(Darolutamide), 암종불문 NTRK 융합암 치료제 라로트렉티닙(Larotrectinib)와 심혈관 질환, 만성 간질환, 2형당뇨 등 치료제에 피네레논(Finerenone), 신부전 치료제에 베리시구앗(Vericiguat)을 새로운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암 통계 2020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2000만 명의 환자가 암을 진단받았고 2040년에는 2020년보다 47% 증가한 2840만 명이 암에 대한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종불문 NTRK 융합암 치료제 '라로트렉티닙'은 경구용 항암제로 TRK 융합 암을 가진 어린이와 성인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정 유전자 검사만으로 NTRK 유전자 융합을 검출할 수 있다.
바이엘이 제시한 두 번째 항암제인 '다로루타마이드'는 전립선암 치료제로 테스토스테론 형성을 멈추거나 목표 위치에서 테스토스테론의 효과를 방지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전립선암이 전 세계적으로 남성이 두 번째로 많이 진단받는 암인 만큼 수술 이외에 옵션을 환자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 바이엘의 입장이다.

바이엘 APAC 제약사업부 의학부 총괄인 캐서린 도노반(Catherine Donovan) 교수는 한국과 관련 "한국에서 혁신 신약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 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술기관 및 핵심 인력들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 바이엘에서는 한국 인구를 대상으로 어떤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지 추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화 지속 증가하는 APAC, 만성 질환 관리 놓치면 안돼
WHO 질병 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명이 만성 질환으로 70세 이전에 사망하며 여기에는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및 비만 등이 포함된다.
또한 2050년까지 APAC 지역의 4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됐다. 그에 따라 만성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잉 첸 책임자는 "APAC 지역의 지속적인 고령화로 심혈관, 간, 당뇨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피네레논은 질환들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심부전 분야에서도 베리시구앗이 유럽심장학회 등에서 가이드라인에 포함되고 있어 앞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APAC 지역은 지역별로도 큰 차이가 있어 각 시장별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 시장별로 특이사항은 무엇있지 미충족 수요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다가가야 한다"며 "의약품 포트폴리오도 상황에 맞게 차별화 될 것이다. 또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도 각 시장별로 특색에 맞춰 설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