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르탄 관련 회의 참석가능한 임원 명단도 파악

Azido 불순물이 확인된 고혈압 치료제 로사르탄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24일 복지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서울 모처에서 미팅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Azido 불순물이 나온 로사르탄 성분 의약품 회수를 앞두고 정보 공유를 위한 미팅일 것이란 예상이다. 
 
식약처가 제약사들에게 로사르탄 불순물 시험결과 제출을 요구한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하지만 지난 16일 '긴급' 메일을 통해 중간결과에 대해 제출을 요구했다. 전체 시험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확보 가능한 로사르탄 Azido 불순물 시험검사 결과를 제출해달라는 내용이다.

이후 식약처 의약품관리과는 제약사들에 시험검사 결과를 제출하면 진행상황에 대해 안내하겠다면서 회수는 의약품관리과와 협의를 통해 진행하라고 말했다. 

불순물이 확인된 로사르탄을 가진 제약사들은 잇따라 출하를 중단한 상태로, 식약처 안내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식약처가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회사임원 명단을 파악하는 등 로사르탄 회수에 앞서 회의를 가질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식약처는 당초 정해진 마감시점인 30일까지 로사르탄 불순물 시험검사 결과 제출 가능한지 여부와 미제출 시 사유와 조치계획을 묻는 메일도 발송했다.  

일 단위로 공지가 나가는 상황인데다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를 만난 식약처의 행보가 로사르탄 회수조치를 앞둔 사전 정비작업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임원회의 구체적인 장소와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회사의 결정권자를 소집하는 것은 어느정도 계획이 세워졌다는 것 아니겠냐"며 "위수탁생산이 많아 로사르탄 회수조치 범위가 꽤 클 것으로 보인다. 로사르탄 시험결과 제출기한 마감이 일주일 남은만큼 식약처 조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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