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간 영업 업무경험 "글로벌 경쟁력 갖춘 회사 만들겠다"
제98기 주총 개최… 이정희 전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
유한양행이 19일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욱제 총괄부사장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조욱제 신임 사장(1955년·66)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했다.
이후 병원지점장 이사·ETC 영업/마케팅 상무·약품사업본부장 전무 등 34년간 영업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2019년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됐던 그는 지난해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었다.
조욱제 신임 사장은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를 마친 이정희 사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상법에 따르면 기타 비상무이사는 '회사의 상무에 종사하지 아니하는 이사지만 사외이사는 아닌 이사'를 의미한다. 회사 경영에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되 자문 등을 담당한다는 의미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5679억4100만원, 영업이익 1149억6400만원, 당기순이익 193억3100만원을 보고했다.
의안심사에서는 정관을 일부 변경하고 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등 이사선임 및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49억)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