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3차 상임이사회 개최 · 2차 이사회 상정 안건 심의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을 신청하는 시도약사회(지부)에게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 대한약사회 사무처에 도입해보니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했다며, 지역 회무 참여가 어려웠던 상황을 개선해주겠다는 취지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7일 2019년도 제13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안건 등을 검토하고 제2차 이사회 상정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도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을 현행 회계 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서 2월 20일 이내로 변경하는 내용 등의 시도약사회(지부)·시군구약사회(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개정 안건,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 관련 안건 등에 대해 검토하고 원안대로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는 내달 2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는 연로·장애 회원의 회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학술강좌 활성화 등 4층 강당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약사회관 건물 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사가 설치비용을 부담하며, 11월 경 공개입찰 방식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약사회는 실질적인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착수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시도약사회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지원에 대해 검토하고, 시스템 도입을 신청한 시도약사회에 대해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김대업 회장은 "금년부터 대한약사회 사무처의 행정업무에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온 결과, 신속한 업무처리 · 효율적인 문서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했다.

김 회장은 "시도약사회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을 통해 불가피하게 지부임원의 회무 참여가 어려웠던 상황을 개선해 회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증대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서 내년 예정돼 있는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앞두고 보다 객관적이고 안정적인 약국 행위재분류, 업무량 상대가치점수 조정을 위해 '3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한 업무량 상대가치 개발연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는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정책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현행 약국 행위분류 및 상대가치점수 체계 분석·약국 업무량 상대가치 분석·약국 행위정의 및 행위분류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업무량 상대가치 산출체계, 조제행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밖에 ▲2019 건강서울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에 관한 건 ▲제79차 세계약사연맹(FIP) 총회 대표단 파견에 관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방안 연구' 추진 ▲한약첩약 급여화 대응 방안 ▲공직약사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 및 현안 공유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이미선 약사(서울 성북구 회원)의 제30회 전국사회복지대회 유공자 민간포상 부문 공로상 수상자 선정에 따른 공로패 전달식 및 대한약사회 사무처 직원(김세영 지원팀장) 근속 20주년 표창식이 있었다.

'약사이모'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이미선 약사는 미아리 집창촌에서 25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집창촌 여성과 독거노인?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힘써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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