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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이 340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늘리겠다고 한 2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로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계획이 힘을 받을지 주목된다.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에 따르면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 8교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교 2471명을 증원 신청했다. 이는 작년 11월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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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4일부터 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하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정이며, 최근의 비상진료 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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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 제45조의2(2020.12.29 개정, 2021.6.30 시행)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 · 치료재료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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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진행된 의료계 총 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철저히 규명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차관은 전공의 9000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현장을 이탈한 인원은 약 7000여명이라며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돌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행정력 한계가 있어 면허정지는 순차적으로 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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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제를 제조하는 제약사들이 채산성이 낮아 공급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글로불린'과 '아미노필린' 품목은 비만 치료와 불임에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어 유통 개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하고, 이같은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작년부터 채산성 문제로 결핵 치료제 5개 품목에 대한 공급 중단 계획이 보고됐다. 5개 품목은 △동인당파스과립(디아이디바이오) △탐부톨정(종근당) △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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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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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소관 법률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5년 주기로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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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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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8일 17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 보완대책 등을 논의했다.상급종합병원 의료인력 보강 등 비상진료 보완대책 발표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비상진료대책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받는 '의료 이용 및 공급체계'를 작동시키는 것이다.첫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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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과실로 상해가 발생하더라도 의료진이 보상 한도가 정해지지 않은 '종합보험·공제'에 가입했다면 형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필수의료패키지에 포함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내용으로, 의대정원 증원 반대로 집단행동 중에 있는 전공의 등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27일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의 사법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특례법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 요구해온 사항으로, 작년 11월부터 의료계, 환자단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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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한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병의원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오늘(23일)부터 모든 종별 의료기관(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상 대상 기관)에서 별도의 지정이나 신청 없이 비대면진료 시행 가능하다. 종료일은 별도 공고 예정이다. 또한 대상환자 제한없이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제약돼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간에 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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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파타딘염산염' 등 2025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8개 성분이 확정됐다.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재평가 대상 성분으로 봤을 때, SK케미칼과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HK이노엔 등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은 △올로파타딘염산염(olopatadine hydrochloride)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추출물) △베포타스틴(bepotastine) △구형 흡착탄(spherical adsorptive carbon) △애엽추출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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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 중 중증·응급환자 비상진료를 유지하고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관의 중증·응급진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응급실 전문의진찰료를 100% 인상하고, △응급·중증 수술 가산 인상 및 확대 적용하며, △경증환자 회송료 수가를 30% 인상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타 의료기관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환자를 배정받을 경우 별도 보상을 지급해 중증·응급환자 수용성을 높이는 것으로 결정했다.예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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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으로 '올로파타딘염산염' 등 8개 성분이 결정됐다.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과 조인스 등이 포함됐으며 청구금액을 따지면 총 3500억원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약제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을 선정했다. 앞서 히트뉴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총 8개 성분이 이날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으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으로 '스티렌' 등 예상이번 재평가 대상 약제는 연간 청구액 약 200억원 이상, 외국 1개국 이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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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세레이트 역할을 대체할 것으로 거론되는 '사미온(성분 니세르골린)' 제네릭이 내달 급여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이 결합된 3번째 당뇨복합제도 급여적용이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의 '니세온정30mg'과 알보젠코리아 '제니세르정30mg', 하나제약 '사르린정30mg'가 급여권 진입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는 26일 급여결정신청 약제의 급여를 결정할 예정이다.환인제약이 수탁생산해 424원, 나머지 위탁사 품목 상한금액은 360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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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계약 약제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결렬과 협상기간 연장 끝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상한금액은 그대로 유지한채 환급률을 조정한 형태로 알려진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작년 12월 31일까지 위험분담계약이 만료되는 약제로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계약기간만료 전, 해당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 등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과 제약사 간 상한금액, 예상청구금액 및 환급률, 캡(c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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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1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13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112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715명을 제외한 539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법과 원칙에 의거해 집단행동에 대응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일 18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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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를 대신해 입원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에게 건강보험 보상을 실시한다. 입원전문전문의의 업무 범위도 확대하고 수련 이수 기준도 완화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0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12차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피해신고센터에 34건이 접수됐으며, 정부는 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법률지원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각 의료기관에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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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5대 대형 병원 전공의 전원 등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19일 발표했다.409개 응급의료기관 필수 진료기능 유지정부는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4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37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30개)의 필수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이송 및 전원을 지원한다. 소방청과 협의해 꼭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형병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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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용 기침약인 '툴로부테롤 패치'가 협상을 마무리하고 3월 급여 상한금액이 인상될 예정이다. 다음 순서는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인 진해거담제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 말 툴로부테롤 패치를 판매하는 제약사 17곳과 간담을 갖고, 증산 계획을 바탕으로 약가 인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노테몬패취' 등 49개 품목에 대한 약가 인상이 3월 이뤄질 전망이다.툴로부테롤 패치제는 소아과에서 많이 쓰는 약이다. 소아 천식을 가진 아이를 비롯해 기관지염이나 폐기종 등 환자에 처방된다. 특히 약제를 복용하는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9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