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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말하는 게 적절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의견수렴은 충분히 하겠다. 다만 계약서 (양식) 공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제약계에도 도움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지난달 14일 히트뉴스와 약사공론이 공동주최한 제3회 헬스케어정책포럼 초청강연에서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사전질의에 답한 내용이다.건보공단은 지난해 아이클루시그, 리피오돌 등 의약품 수급 문제를 야기한 사건을 겪으면서 보험의약품 원활한 공급과 환자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부속합의 항목에 포함시켰다.이어 이런 부속합의 관련 사항들을 약가협상지침에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4.0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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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적응증 환자본인부담률 30~50%심평원, 검토완료 상황 반기별 공개문재인케어로 약제에도 도입된 '선별급여(본인부담차등제)' 첫 적용 약제가 5월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약제는 전이성 전립선암치료제인 한국얀센의 자이티가정(아비라테론)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캡슐(엔자루타미드), 전이성 유방암치료제인 한국로슈의 퍼제타주(퍼투주맙) 등이다.또 전이성 유방암치료제인 한국에자이의 할라벤주(에리불린)와 한국얀센의 케릭스주사(독소루비신)도 절차를 진행 중이다.7일 정부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별급여 약제
정책
최은택
2019.04.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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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포럼] '차이나는 클래스' 김용익 이사장의 문케어 강의국민건강보험제도 40년 약사(略史)와 진행경과, 한계점, 2000년 체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마지막 개혁과제로써 문재인케어의 개념과 방향성.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히트뉴스와 약사공론 공동 주최로 지난 14일 열린 ‘건강보험 지속성 제약산업 발전은 양립 가능한가’ 주제 [제3회 헬스케어 정책포럼] 초정강연에서 한 시간여 동안 이런 이야기들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차이나는 클래스’라는 게 어떤 건지 보여주는 명강의였다. 히트뉴스는 김 이사장의 당시 강의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3.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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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약사공론, 제3회 헬스케어정책포럼“문재인케어의 적정약가는 '원가+알파'다. 이렇게 해야 원가를 보전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투자와 연구개발이 가능하다. 의약품 가치에 대응하는 형평성 있는 보상도 고려해야 한다. 가령 신약의 경우 기존 치료제가 없었던 영역에서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기여하는 가치를 볼 수 있다. 제네릭은 고가 신약시장을 대체하는 접근성 확장과 재정효과에 상응하는 가치를 보상할 수 있을 것이다.”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4일 히트뉴스와 약사공론이 공동 운영하는 제3회 헬스케어정책포럼 초청강연 발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3.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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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오던 희귀난치성 질환자,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와 18세 미만 아동의 건강보험료, 치료비 등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 혜택은 당초 국가에서 부담하던 것을 지난 2007년 9월에 개정된 의료급여법에 의해 국민건강보험 재정으로 전환됐다.그러나 최근 문재인케어로 보험료율을 매년 3.49% 올린다고 해도 2027년에는 건보재정이 적자로
국회
최은택
2019.03.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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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제약바이오에 얼마의 곳간을 허용할 것인가?비급여의 급여화를 핵심으로 한 ‘문재인케어’의 설계자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 이사장의 특별지시로 작년 12월 시작된 ‘의약품 공급 및 구매체계 개선연구’는 제약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보는 프로젝트이다. 보험재정의 살림배분을 어떻게 재조정하면 건강보험의 평등성을 추구할 수 있을지 짚어보는 이 연구는 의약품의 현재 가격 수준과 급여적용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변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구는 ▲우리나라 제약산업 현황과 정책
아고라
박찬하
2019.03.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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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돌아온 그가 보여줄 행보에는 늘 의문부호가 붙어 있습니다. 문케어의 최일선 전령인 그가 어떤 정책을 통해 직능과 환자, 산업과 재정 등이 실타래처럼 얽힌 난이도 최고등급의 건강보험 보장성과 지속가능성의 비밀번호를 풀어낼지, 아직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김 이사장은 학계와 정관계, 시민단체 등의 활동을 통해 보편적 복지의 관점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과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비급여의 급여화를 핵심으로 한 일명 '문재인케어'의 설계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심평원공단
박찬하
2019.03.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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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문재인케어 발표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약물 급여화 작업이 더디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단순히 건강보험 급여 여부만 놓고 급여율을 판단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그러면서 착시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신약 급여율과 급여적용 소요기간 등을 정리한 자료인데, 평균을 산출한 기간이 달라 해명으로는 부적절해 보였다.보건복지부는 2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복지부는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의약품 급여율 향상, 등재기간 단축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같은 약
복지부
최은택
2019.02.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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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은 12일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도 하지 못한 의료민영화의 길을 여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기업의 건강관리서비스 허용은 의료민영화의 핵심 ▲산자부의 보건의료 공공성 훼손 없다는 DTC 규제완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또 ▲의료민영화조치 유전자분석 건강증진 서비스 실증특례 철회 ▲박근혜 적폐 계승법인 ‘규제샌드박스’ 5법을 폐기 ▲산업자원통상부 장관과 보건복지
병원
홍숙
2019.02.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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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이상진·이강희 교육 파견문재인케어를 진두 지취하는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에 최종균(50, 행시37) 국장이 임명됐다. 강민규 노인정책관과 이상진 장애인정책과장은 교육 파견근무 발령된다.대통령과 보건복지부장관은 이 같이 소폭의 국과장급 인사를 8일 발표했다.최 국장(일반직고위공무원)은 주 제네바유엔사무처및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으로 파견 근무하다가 이번에 의료보장심의관에 발탁됐다. 발령일은 오는 11일이다. 그 자리에는 전병왕 현 의료보장심의관이 파견된다.또 강민규 노인정책관(일반직고위공무원)과 이상진 장애인정책관(부이사관)
복지부
최은택
2019.0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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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4월18일 총 10강으로 구성전 국회 보좌관 등 정책 전문가들이 만든 스타트업 의회정책연구원이 제3기 생명과학분야 공공정책 고위자과정을 개설한다. 강의는 2월14일부터 4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스카우트빌딩에서 진행되며, 총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연구원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조율하는 공공정책의 의사결정 구조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제3기 공공정책 고위자과정을 마련했다"며, "생명과학분야 종사자 등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교육과정 목표는 국회의 역할과 정책의 이해, 정책전문가 역
국회
최은택
2019.0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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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약 6명꼴 단골의원·약국 이용의료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약 6명 꼴로 단골의원과 단골약국을 이용한다고 했는데, 비중은 단골의원이 조금 더 높았다.이 같은 사실은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소비자중심 보건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7일 보고서를 보면, 이번 소비자 인식조사는 전국 만 19~6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진행
병원
최은택
2019.02.0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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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약가제도', 취지살린 적절한 대안 필요"10조원의 건강보험 재정 적립금을 쓰고 보험료도 올려받으면서 생색만 내는 게 '문재인케어'다.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못하면서 국민이 낸 돈과 준비금으로 메우고 있다. 한마디로 '나쁜케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명연(안산단원갑) 의원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쓴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19대에 이어 20대에도 줄곧 국회 보건복지위를 지키고 있다.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고, 현재는 당 제6
피플
최은택
2019.02.0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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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의사협회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부활 주장에 대해 막대한 추가 재정이 필요한만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또 문재인케어 추진 이후 상급종합병원 쏠림이 더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복수차관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박 장관은 27일 전문기자협의회 오찬간담회 서면인터뷰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의협 진찰료 인상 요구 등=박 장관은 "(의사협회가 요구하고 있는) 진찰료 인상
국회
최은택
2019.01.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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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나온 사회학박사...융합형 전문가수가·약가협상 당분간 변함없어건강보험공단의 새해 직제 개편과 정기인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역시 '급여전략실'과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이었다. 특히 박종헌(50, 서울의대) 실장 발탁에는 '파격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1만3천명이 넘는 거대한 조직이어서 다른 고위직 보직자들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건보공단에서 박 실장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외부에서 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그에 대한 궁금증이 컸던 이유다.13일 건보공단과 박 실장에 따르면 김용익 이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1.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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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로 도입된 약제 본인부담률 차등제, 이른바 '선별급여' 적용 첫 약제는 오는 4~5월경이 돼야 확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3일 히트뉴스 취재결과 위원회 심의기준으로 현재 선별급여로 검토 완료된 항목은 총 6개다. 이들 약제는 약가 사전인하나 약가협상 등의 절차를 거쳐야 최종 확정되는데, 협상이 필요한 약제들이 아직 건보공단에 넘겨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첫 적용약제 후보군은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엑스탄디 1항목, '조기 유방암 수술 전
복지부
최은택
2019.01.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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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로 신제품 조기출시어르신 4명 중 1명은 방문건강관리 제공문재인 대통령은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새로운 시장을 이끄는 경제는 바로 '혁신'에서 나온다면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올해부터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고,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의 조기 시장출시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건강분야에서는 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큰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복지부
최은택
2019.01.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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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문재인케어 등 국정과제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사무장병원과 사무장약국을 척결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권한 확보 등 6가지 사업을 새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신년 계획이자 목표이고,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독려과제들이다.김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이사장은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험난해 보인다. 인구절벽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빠른 고령화 속도와 함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 복지확대에 대한 요구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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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check] 2019년 보건의약계 달라지는 제도1) 제약바이오산업분야2) 보건의약분야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수년째 밝혀왔다. 그런 정부의 일원인 보건복지부와 보험당국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묘안을 찾겠다고 했다.여기다 환자의 신약 접근성도 중요하게 보고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서는 정부정책이 모순적이거나 '당근과 채찍'이 뒤섞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19년 제약바이오산업 전망이 꼭 이런 형국이다
복지부
최은택
2019.01.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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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진료비 57조1604억원...전년比 8.5% 증가월평균 청구액 의원 3890만원·약국 6120만원올해 3분기까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 점유율이 34%를 조금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이상 상승한 수치다. 반면 병원급, 의원급, 약국까지 다른 종별기관은 모두 소폭 하락했다. '문재인케어'의 효과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집중률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인데, 특히 상급종합병원 점유율과 진료비 증가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18.3/4분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8.12.31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