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행 제한·전력 관리 강화…"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한미그룹, 셀트리온 CI.
한미그룹, 셀트리온 CI.

한미그룹과 셀트리온이 고유가 상황과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맞춰 차량운행 제한 및 전력사용 관리 강화에 나선다.

한미그룹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을 비롯한 전 계열사(제이브이엠, 온라인팜, 한미정밀화학)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날 셀트리온도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 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동참해 차량 10부제 등 7가지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한미는 임직원들의 차량 5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내 공지를 통해 운영 기준을 안내하고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 사업장 에너지 제어 기준을 강화해 전기 사용량 감축에도 나선다. 평일·휴무일·중식시간·야간 등 시간대별 사용 패턴에 맞춰 PC, 냉난방, 조명 등을 세분화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며 "국가적인 어려움을 정부와 함께 극복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차량 10부제 시행 △조명소등 및 냉난방 기준 강화 △대기전력 차단 △전자보고 적극 활용 △계단 이용 독려 △태양광 설치 △클린룸 전등 교체까지 7개 실천 계획을 내놨다.

세부적으로는 낮시간대 지정구역은 일괄 소등하고 냉난방 기준을 강화하며 대기전력이 높은 가전기기에는 타이머형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극복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과 개인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 에너지 도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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