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B4 활용해 혈중 농도 조절 가능성 확인
안전성·투약 편의성 개선 기대
알테오젠(대표이사 전태연)은 ADC 치료제의 피하주사(SC) 투약 실험 결과를 오는 6월 '월드 ADC 아시아 2026(World ADC Asia 2026)'에서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ADC 아시아 2026'은 ADC 발굴부터 전임상·임상 개발, CMC, 차세대 기술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루는 아시아 지역 주요 산업 포럼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회사에 따르면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항암 효능이 우수하지만 독성물질에 따른 부작용 위험이 있어 실제 임상에서 용량 설정에 제약이 따른다. 회사 측은 "자체 연구에서 회사가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활용해 ADC 치료제를 피하주사로 전환하고, ADC의 혈중 농도를 조절해 안전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ADC 치료제는 정맥 투여 시 독성을 유도할 수 있어 혈중 농도를 높이지 않기 위해 투여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회사 측은 "ALT-B4를 활용해 ADC를 피하주사로 전환하면 편리하고 빠른 투약이 가능하고 ADC의 혈중 농도가 서서히 상승해 부작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태연 대표이사는"ADC는 차세대 항암 치료의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며 "ALT-B4를 활용해 ADC 치료제의 보다 효율적이고 개선된 투여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플랫폼 적용 모달리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LT-B4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정맥주사(IV) 제형의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SC)로 전환시키는 제품으로 회사는 2024년 ADC 의약품의 피하주사 제형 전환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맺었다. 다이이찌산쿄는항암치료제 엔허투에 ALT-B4를 활용해 피하주사로 임상개발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