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이오·신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 고도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제시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천도해는 기존 사업 방식을 넘어 기술·조직·글로벌 전략 전반의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은 키워드다. 회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역량과 실행 속도를 끌어올려 화장품 OGM 기업으로서의 경쟁 지위를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경영 방침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신소재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 연구·생산·품질·마케팅 전 영역에 데이터와 AI를 적용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단순 제조를 넘어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판교 중앙연구원이 전략 실행의 핵심 거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앙연구원은 △기획 △연구개발 △규제 검토 △고객 대응 등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신제형·신카테고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국내외 고객사 및 파트너와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지능형 제조 체계 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품질 안정성 △원가 구조 △납기 대응력을 동시에 개선하며 글로벌 OGM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SG 경영 역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환경 대응 역량 강화·인재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선제적으로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는 기술과 속도 및 신뢰"라며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