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리스큐어)는 자사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ExoPN-101'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ExoPN-101'은 ASO, siRNA, 저분자화합물 등 다양한 약물 탑재가 가능한 BBB 투과 플랫폼이다.

기존 BBB 셔틀 대비 뇌 전달 효율이 높고 면역 반응은 낮은 것이 특징이며 영장류 모델에서 BBB 투과율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최근 참가한 '바이오 유럽 2025(Bio-Europe 2025)'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진화섭 대표는 "BBB 셔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ExoPN-101은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확대를 통해 ExoPN-101의 상용화와 기술이전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