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美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초청권 및 300만엔 상금 획득
"글로벌 투자·파트너링 기회 확보, 해외 진출 가속화"

메디맵바이오(대표 강유회)가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개최된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피치 이벤트 '이노베이션 타이거(Innovation Tiger) 2025'의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 7월 초청기업으로 선정돼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9월 30일 열린 파이널 피치 데이에서는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상금 300만 엔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SHIC 2025)' 초청권을 확보했다.

이노베이션 타이거는 아시아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일본·대만의 79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 16개 기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심사에는 MSD, 다케다, 일라이 릴리, 에자이, CSL 베링,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 등 일본 및 글로벌 제약사 8곳이 참여해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투자·공동연구 잠재력 등을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권 투자자와 제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피칭 경연이벤트에서 자사의 AI 기반 면역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면역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며 "특히 자사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 평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서울시가 조성한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으로서, 허브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지원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강유회 대표는 "이노베이션 타이거 2025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후 SHIC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를 통해 혁신 면역치료제 플랫폼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 파트너링과 추가 투자 유치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