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 안정 사용 예정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을 돕기 위해 2리터 생수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20일부터 사상 첫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물 부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강릉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마리서치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난 8월 27~29일까지 사흘에 걸쳐 생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필요한 곳에 전달돼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강릉은 파마리서치가 함께 성장해 온 뿌리와도 같은 도시"라며 "지역사회가 당면한 가뭄 위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하루빨리 상황이 개선돼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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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수석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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