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은 정상 진행"
"IND 일종 변동 없어"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인투셀과 체결했던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해지 사유는 도입 기술인 넥사테칸(Nexatecan) 플랫폼에서 발생한 특허 관련 불확실성이다.

회사는 9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0월 23일 체결한 인투셀과의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술 도입 후 확인된 특허 이슈 때문이다. 회사는 "도입한 넥사테칸 기술을 활용해 신물질을 개발할 경우 특허를 확보할 수 없거나, 관련 특허를 보유한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어 연구개발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은 없으며, 기존에 인투셀에 지급한 계약금은 환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계약 해지가 기존 파이프라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ABL206 및 ABL209를 포함한 이중항체 기반 ADC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검증된 시나픽스(Synaffix) 플랫폼을 적용해 연구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연내 목표로 추진 중인 2건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일정에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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