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 발표
보건산업 종사자 전년대비 3.3% 증가...신규 일자리 8782개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8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3만4000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산업의 사업장 증가율은 1.1%로 타 산업 대비 가장 낮았지만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8만3000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9일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8782개 창출됐으며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7415개(84.4% 비중)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산업 628개, 의료기기산업 380개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2697개(30.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 1771개(20.2%), ‘간호사’ 1705개(19.4%),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417개(4.7%), ‘제조 단순 종사자’ 368개(4.2%) 순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올해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8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여성의 비중(74.8%)이 남성(25.2%)보다 높았다.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5%)이 남성(+2.7%)보다 높아 향후 보건산업 분야 여성의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층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60세 이상(+8.1%)과 50대(+7.1%)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
근속기간이 '5년 미만'인 종사자 비중이 70.4%(76만 1000명)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서비스업의 '5년 미만' 종사자 비중(72.6%)이 타 분야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의 사업장 증가율은 1.1%로 타 산업 대비 가장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8만3000명)했다.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한의약품 제조업(+2.6%),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2.0%),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1.5%)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증가율은 1.9%로 증가율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종사자 비중이 가장 높은 '30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 종사자 수 증가율이 둔화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전기식 진단 및 요법 기기 제조업(+3.9%),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3.1%) △방사선 장치 제조업’(+3.0%) 순으로 종사자 수 증가율이 높았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화장품산업과 의약품산업을 중심으로 전 산업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산업의 청년층 종사자 수는 3분기 연속 증가하며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