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지급 인원만 461명…향후 규모 확대 예정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단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단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네 개 대학에서 현지 장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4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원으로 입학한 유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도 지원한다. 

오는 21일에는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일주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내 장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종근당고촌재단은 전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켈빈 리카르도(Kelvin Ricardo, 인도네시아 국립대 2학년) 씨는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집중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국경을 뛰어넘어 전세계의 모든 인재들을 향해 있다"며 "올해 선발된 고촌 장학생들이 국가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리더가 돼 한국과의 경제적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장학생 46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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