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3상 수행 · 임상결과보고서 수령 후 품목허가 획득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중국 치루제약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개발코드명)'의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치루제약의 ALT-L2 상업화 의지를 확인받은 절차다. 큰 비용이 드는 임상 3상의 수행과 이에 대한 임상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하고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ALT-L2가 중국 내 10대 제약사 중 하나인 파트너사의 역량에 힘입어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중국의 ALT-L2 상업화 의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사의 각 파이프라인을 기술 수출한 파트너사들이 임상시험의 진전이나 상업화 등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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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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