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장학생 포함 총 15명
학생들 200만원·교수 3000만원 등 1억5000만원 지급

한독제석재단이 의·약대 학생을 포함한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사진=한독제석재단
한독제석재단이 의·약대 학생을 포함한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사진=한독제석재단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16일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제1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에서 △의ㆍ약대 장학생 △사단법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장학생 △의약학 교수 등 15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선정된 의ㆍ약대 장학생의 전액 장학금과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추천으로 선정된 북한 이탈 보건의료 전공 장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을 선발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의ㆍ약대 학생 각각 2명 △추천 장학생 5명 △의약학 분야 교수 2명 등이 새로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학생들과 교수들에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과 3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영진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오랫동안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졸업한 장학생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며 "의약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장학 사업과 연구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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