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ODM 사업영역 확대… 펫케어 시장 본격 진출
기술특례상장 5년차로 관리종목 매출액 요건 내년부터 적용 예정

압타바이오(대표 이수진)는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11월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인력 채용을 마쳤으며 △유전자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 사업영역으로 세분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전자전달체 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등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오는 2024년 30억~40억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회사는 유럽과 북미의 펫케어 제품을 수입 ·유통해 약 3조원 규모의 국내 펫헬스케어시장에 진출한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우수한 해외 펫케어 제품을 유통해 국내 반려인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현재 임상 중인 당뇨 합병증 치료제의 주성분을 펫헬스케어 시장에 접목해 반려동물 건강보조제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압타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 5년차로, 관리종목 매출액 요건이 오는 2024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회사는 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신사업본부의 신설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본격적인 외형 확대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지난 8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자진 중단을 공시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서 확인된 폐기능 개선과 폐질환 특허를 기반으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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