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개선, 관절·연골 건강 도움 2중 기능성 제품

일양약품이 근력 개선과 관절, 연골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제품인 '관절보파워근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 인정 원료인 '강황 추출물(커큐민)'이 함유됐다. 강황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을 지탱하고 신체 이동에 필수적인 대퇴 근력의 파워 증가와 물건을 잡는 등 일상 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의 힘인 악력, 등속성과 최대 근력의 유의적 개선 등 신체 활동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돼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처로부터 개별 인정 원료로 인정받았다.
또 다른 주 성분인 MSM(Methyl Sulfonyl Metane)은 무릎 관절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의 통증, 뻣뻣함 등 물리적 기능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된 성분이다. 아울러 회사는 관절과 연골에 좋은 부원료로 보스웰리아추출물, 뮤코다당단백분말, 울금추출분말, 저분자 피쉬콜라겐펩타이드,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5종을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관절이나 근력이 약해지는 부모님 선물이나 근력 활동이 많은 분, 노화로 자연 감소하는 근력 개선이나 유지가 필요한 장ㆍ노년기 그리고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근육량과 근력은 30세 무렵 최대가 되고, 40세 이후부터 매년 1% 이상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80세가 되면 최대 근육량의 50% 수준까지 감소한다. 특히 노령층에 나타나는 근육 감소 증상은 지난 2017년 WHO에서 '근감소증(Sarcopenia)'이라는 명칭으로 질병코드도 있는 등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가 노년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관련 제품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