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개척 행보 지속
인도네시아 검사 도입 합의
현지 식약처 등록 준비 단계

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개최된 제17회 아시아치매학회(Asian Society Against DementiaㆍASAD)에서 '알츠온(AlzOn)'을 소개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피플바이오의 알츠온은 혈액 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ASAD는 치매 관련 학자, 임상의 등이 모여 치매 진단과 치료, 케어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아시아 최대 치매학회다. 싱가포르 Lee Kong Chian 의대 산하 Dementia Research Center의 나가엔드란 칸디아 교수는 싱가포르인 700명을 대상으로 알츠온 혈액검사 스크리닝을 실시한 결과, 인지기능 저하 및 다른 바이오마커들과 높은 상관성(correlation)이 있으며 1차 검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도 국내에서의 알츠온 사용 사례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혈액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했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학회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치매 전문의들에게 알츠온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치매 권위자들과 알츠온 도입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파트너링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의 KOL(key Opinion Leader)과는 알츠온 유용성과 적용에 대해서 충분히 협의가 됐고, 조만간 구체적인 검사 도입 프로세스와 검사 저변 확대를 위한 세미나, 업무협약 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의 경우 전역에 대규모 의료시설을 보유한 그룹 산하 병원에서 알츠온 검사 도입에 합의했다"며 "현지 식약처 등록을 위해 공동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