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미국서 첫 환자 투약 개시…2024년 하반기 종료 목표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ㆍNASH) 치료제 'DA-1241(개발코드명)'의 글로벌 임상 2상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4일 미국 소재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상은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NASH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주간 다기관ㆍ무작위 배정ㆍ이중 눈가림ㆍ위약 대조ㆍ평행 비교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상 종료 시기는 오는 2024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DA-1241은 GPR119 작용제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을 목표로 전임상에서 N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에서 DA-1241 투여 후 간경화ㆍ염증ㆍ섬유화ㆍ지질 대사ㆍ포도당 조절 등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로보파마슈티컬스 관계자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첫 번째 환자 투약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최초의 NASH 치료제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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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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