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폐암학회 2023년 국제학술대회 9일~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
삼성병원 안명주 교수, Adi F. Gazdar IASLC 공로상 수상

세계페암학회(IASLC,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의 2023년 국제학술회의(WCLC2023,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폐암 및 기타 흉부 악성 종양 특화 학술대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IASLC CEO이자 폐암 전문가인 카렌 켈리(Karen Kelly, MD)박사는 "흉부 악성종양에 관한 중요한 최신 임상 정보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며 "WCLC는 새로운 데이터를 해석하고 사용하는 방법과 미래에 대해 가치 있고 역동적인 P2P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초기 질병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 사용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WCLC는 면역요법과 TKI 분야 모두에서 약물 내성 극복과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싱크 탱크 포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WCLC2023에서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안명주 교수가 수상한 Adi F. Gazdar IASLC 공로상은 분자 병리학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폐암 연구에 대한 Gazdar 박사의 평생 헌신을 인정하고 기리는 상이다.
WCLC에 따르면 안 교수는 ISLAC를 비롯한 수많은 연구 협회 및 학회의 회원이며, 현재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집행위원장 및 폐암질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안 교수는 250개 이상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Journal of Thoracic Oncolog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교수의 연구 관심 분야에는 맞춤형 폐암 치료를 위한 예측 및 예후 지표 개발이 포함 최근 약물 발견 개발, 표적 약물 재배치, 비소세포폐암(NSCLC) 게놈 아틀라스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 Joseph W. Cullen 예방/조기 발견 상은 흉부 악성종양 예방 분야에서 평생의 업적을 이룬 IASLC 과학자에게 수여는 상은 맥마스터 의과대학의 윌리암 K. 에반스(William K. Evans) MD)가 받았다.
흉부 악성종양에 대한 병리학 및 중개 연구 분야에서 평생 업적을 이룬 IASLC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Mary J. Matthews 병리학/중개 연구상은 마드리드의 '12 de Octubre' 대학병원 병리과에 분자 진단 서비스 책임자인 페르난도 로페즈-리오스(Fernando Lopez-Rios, MD, PhD)에게 돌아갔다.
흉부암 연구에 대한 과학적 공헌의 평생 업적을 인정하는 IASLC 과학자에게 주는 Paul A. Bunn, Jr. Scientific Award는 에모리 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수이자 암 연구 분야의 Roberto C. Goizueta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수레시 라말링감(Suresh Ramalingam, MD)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