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약국 윤리위 회부·법적 조치 의뢰도"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위원장 한윤성·이윤표)는 2일 전체 회원에게 약 배송 약국 발견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사설 플랫폼에서 행해지고 있는 위법적인 약 배송을 집중 감시해 안전한 '대면 투약' 원칙을 확립하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준수하는 약국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서울시약의 설명이다.
서울시약은 각 분회(구약사회) 약국위원회를 중심으로 플랫폼 업체의 불법 행위와 약 배송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약 배송 약국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보받아 광범위하고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적인 약 배송이 확인된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시정을 요청하거나 개선 의지가 없는 경우 관계기관에 법적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익명이 보장되니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서울시약 측은 설명했다.
권영희 서울시약 회장은 "'대면 투약 원칙을 훼손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약 배송을 결사 반대한다'고 각 분회를 찾아다니며 회원들에게 수차례 설명을 드렸다"며 "불법적인 약 배송을 근절하고 강력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약은 최근 사설 플랫폼을 통해 조제약을 배송한 약국 21곳에 향후 약사법 위반으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내고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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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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