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식약처 지정 '규제과학 인재양성대학'
전일제 학생 등록금 최대 100%, 부분제는 20~30% 지원
동국대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학과장 및 연구책임자 권경희 교수ㆍ이하 규제정책학과)가 26일부터 2023년 2학기 특별전형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규제정책학과 신입생은 석사, 박사 및 석·박사통합과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신진연구자(전일제)와 현장전문가(부분제)를 모두 모집할 예정이다.
규제정책학과는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의 규제를 설계·검토·지원할 수 있는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규제과학 인재양성대학'이다. 동국대는 2022년 식약처로부터 4년간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총 88명의 석·박사 인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학과 측에 따르면, 현재 식품·의료제품 분야는 급격한 기술 발전 및 산업구조 개편으로 인해 다양한 규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규제정책 전문가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동국대 13개 학과, 총 38명의 전임교원이 참여해 식품·의료제품 규제과학 분야 미충족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했고, 현실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과 새로운 정책 연구 도출을 위해 조직을 구성했다.

학과는 최근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해외 기관 및 학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22년 8월 제1회 식품·의료제품 규제정책 심포지엄을 통해 식품·의료제품 분야별 당면과제를 논의한 것에 이어, 지난 4월 식품 규제과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규제과학센터, 미국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FDA-CERSIs)가 설치된 메릴랜드대(Maryland CERSI) 등 다양한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규제정책학과는 신입생들이 교육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일제 학생에게는 등록금 최대 100% 지원, 부분제 학생에게는 산학협력장학금으로 등록금 최대 20~30%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일제 및 부분제 학생들의 연구 능력 향상을 위해 비교과 수업 지원, 학술대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과는 3가지 융·복합 트랙(안전정책연구 트랙, 혁신정책연구 트랙, 소통정책연구 트랙)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에게 이학계열 규제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안전정책연구 트랙에서는 정보 분석기술 기반 식의약 위해 예방 안전 관리, 안정 공급, 지속 가능 발전 전략 분야 제도 개선 역량을 가진 정책 연구 인재를 양성하며, 혁신정책연구 트랙에서는 식의약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허가 심사 규제정책 체계 개발 및 혁신 제품 평가 관련 연구에 집중한다. 또 소통정책연구 트랙에서는 식의약 안전 위기 대응을 위한 위험 소통, 위기 관리 평가 및 전략 개발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을 육성해 배출할 예정이다.
권경희 교수는 "양성된 규제과학 인력은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각각에 적합한 합리적인 규제를 설계할 수 있는 폭넓은 식견을 갖추고, 관련 분야 기업체·연구소·기관 등에 취업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학과에 입학하는 모든 분이 규제과학 분야 미충족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미래의 정책 개발 프로젝트 및 정책 연구를 기획하고 주도할 수 있는 높은 경쟁력을 갖춘 식품·의료제품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