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전체·체외진단 등에 디지털 헬스케어 더해 새로운 서비스로
랩지노믹스, 유비케어, 프리시젼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더해 사업 확장" 계획
디지털 헬스케어 바람으로 기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이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 산업으로 떠오르고있는 의료 데이터, 유전체 데이터, 체외진단 업체들 역시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지목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랩지노믹스(유전체 분석), 유비케어(EMR), 프리시젼바이오(체외진단기기) 등 기업들은 사업 확장 및 디지털 치료기기 도입으로 회사 핵심사업의 발전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MR) 전문기업 유비케어는 기존 의료이용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똑닥'을 기반으로 △실버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만성질환 전문 플랫폼 등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EMR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전주기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일반인 중심의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으로 파악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EMR 시장은 기술적 편차가 크지 않고 국내 의료기관 침투율이 95% 수준으로 성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존 의료기관 중심에서 비급여 클리닉, 약국, 요양기관 등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한 차세대 EMR 개발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함께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아이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랩지노믹스는 자사의 진단 및 유전체 데이터 기술과 굿닥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노하우 공유를 통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및 습관형성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진단 및 유전체 데이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PHR(개인건강기록) 서비스 구축과 함께 일상 기록과 유전체 데이터를 융합한 개인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면역진단 전문 체외진단기기 업체 프리시젼바이오는 자사가 보유한 면역진단 기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만성질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회사 진단 플랫폼으로 만성질환을 모니터링하고 치료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만큼 관리 목표, 팁, 정보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 항목 주기적인 검사 및 만성질환 치료 효과와 개선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이를 바탕으로 투약 혹은 진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오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관련 앱개발 및 시제품 테스트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