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 개발, 웨어러블형 패치형 심전도기 '에이티패치' 도입
"본인부담률 80% 적용되는 선별급여 제품"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이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 '에이티센스(대표 정종욱)'가 개발한 7일에서 최대 14일까지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심전도 측정기를 도입해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유통한다.
이번 회사가 도입한 '에이티패치(AT-Patch)'는 유럽 CE 인증과 국내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 및 인증을 받았으며, 영국 국민보건의료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NHS)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영국 공공의료기관 공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이티패치는 왼쪽 가슴에 부착하는 패치형 웨어러블 심전도기로, 7일에서 최대 14일까지 중단 없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제품은 별도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작고 가벼운 크기(두께 8.3mm, 무게 13g)와 뛰어난 부착성, 방진방수(국제표준 방진/방수 등급, IP44/IP57) 기능으로 일상 생활 중 장기간 연속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이티패치는 세부 제품별 검사 기간에 따라 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되는 선별급여 품목이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는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 일부 개정을 고시한 바 있으며, 심전도 검사를 위한 홀터기록(Holter Monitoring) 항목을 △48시간 이내 △48시간 초과 7일 이내(신설) △7일 초과 14일 이내(신설)로 새롭게 구분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티패치는 기존 24시간 홀터기록의 짧은 검사기간을 보완해 부정맥 검출률을 향상시킴으로써 부정맥과 심장질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난 1월 '얼라이브코리아'와 의원급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한 또 다른 모바일 심전도기 '카디아모바일6L'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장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약품과 에이티센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영역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모바일 심전도기 카디아모바일6L는 전문의약품·의료기기 전문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 내 한미약품 전문 브랜드관에서 판매중이며, 에이티패치 또한 9월 중 입점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