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헬스케어, CNS 치료제 개발에 집중
김윤근 엠디헬스케어 대표는 21일 '혁신신약살롱 송도' 온라인 모임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나노치료제'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 EV를 활용한 CNS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의 총합을 의미하는데, 김 대표는 "EV(Extracelluar Vesicle, 세포외 소포체)가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고, 마이크로바이옴 EV가 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엠디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자폐증 같은 CNS(중추신경계)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엠디헬스케어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파이프라인은 MDH-001이다.
그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같은 CNS 질환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생기는 자폐증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CNS 치료제 개발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MDH-001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미생물 중 약 90% 이상이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i) 균이다. 엠디헬스케어는 국내 여성들의 질, 구강 등에 분포하는 락토바실러스 균을 스크리닝 해 MDH-001 파이프라인을 개발했다.
MDH-001 EV의 쥐 실험 결과에 대해 그는 "후보물질 섭취 후 약 3시간 뒤 뇌로 전해지고, 48시간까지 물질이 뇌에 존재한다. MDH-001은 뇌에서 신경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뉴로제네시스(Neurogenesis)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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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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