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제네릭 허가… CNS 주력사 대부분 확보
기간 제한없이 장기 처방 가능… 의존성·부작용 적은 편

휴온스 불면증 치료제 '조피스타'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에스조피클론 성분 불면증 치료제 시장이 다자 경쟁구도로 바뀌고 있다.

명인제약과 한국파마 등 CNS(신경정신과) 품목 주력회사는 자사 생산품목으로 시장에 참여했다.

한국파마는 지난 26일 '파마에스조피클론1mg, 2mg, 3mg' 3품목을 허가받았다. 자체 생산 제네릭의약품이다.

이 품목의 오리지널 브랜드는 '루네스타'로 2004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받아 2005년 출시됐다. 루네스타 판권은 일본 제약사 수노비온이 보유한 상황이다.

휴온스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2019년 5월 '조피스타'를 허가받아 그해 8월 발매했다. 조피스타에 PMS(재심사기간)이 부여되지 않아 제네릭 허가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조피스타는 2019년 11월 급여 등재됐으나 지난해 3월 명인제약이 '조스'라는 제품명으로 제네릭을 허가받았다. 명인제약의 제네릭 허가 이후 7~8개월 지난 그해 10월부터 △환인제약 △영진약품 △동국제약 등이 휴온스에 위탁해 제네릭을 허가받았다.

한국파마도 자체 제네릭이라 시장은 △휴온스와 위탁 제네릭 △명인제약 △한국파마 간 경쟁구도가 마련됐다.

에스조피클론 성분은 '비벤조디아제핀계' 불면증 치료제로 장기 복용이 가능한 유일한 약물이다. 임상을 통해 6개월 간 사용 시 수면 유도·유지 효과가 지속된다. 기존 수면제와 달리 의존성이 적고 기면현상·중독 등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졸피뎀' 계열 약물은 4주 이상 처방이 되지 않아 휴온스 등의 에스조피클론에게 틈새 기회가 열려 있다.

다만 의약품 시장조사데이터 유비스트(UBIST)를 보면 '조피스타'는 지난해 3억 원의 처방실적을 거뒀고 이외 제네릭은 발매하지 않았거나 미미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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