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시민들 불편 해소 · 구입 용이 차원의 결정"
대구광역시 내 약국 1289곳이 공적마스크를 오후 3시, 동시에 판매한다.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 이하 대구시약)는 정부 조치에 따라 판매되는 공적마스크를 시내 모든 약국에서 오후 3시, 동시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2일 오전 밝혔다.
대구시약은 "정부의 마스크 공급에 대한 언론보도 후 시민들이 약국에 몰리고 있다"며 "공적마스크 판매시간을 몰라 시민들이 약국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해소하고, 판매 시간을 알게 돼 마스크 구입 편의를 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따라서 2일(오늘) 시내 각 약국에 마스크가 90매씩 배송,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구 시내 약국은 총 1289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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