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3분기 추세면 연매출 1조 기업 7곳 예상
제약바이오 3분기 추세면 연매출 1조 기업 7곳 예상
  • 김경애, 강승지
  • 승인 2019.11.15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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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3분기 매출 증가, 순이익은 감소
영업이익 순이익 마이너스 기업 속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19년 3분기 보고서

올 3분기 국내 제약바이오 76개사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한 5조2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4338억원, 분기순이익은 16.4% 감소한 3137억원이었다.

히트뉴스는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76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19년 3분기 보고서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분석했다. 14일 분석 결과,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셀트리온 등이 올 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을 보면, 유한양행은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3823억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GC녹십자 3697억원(4.9%), 광동제약 3035억원(-2.8%), 셀트리온 2891억원(25.1%), 종근당 2806억원(19.3%), 대웅제약 2694억원(4.4%), 한미약품 2657억원(12.9%) 등은 매출순위 상위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제일약품 1669억원(4.2%), 동아ST 1617억원(15.0%), 씨제이헬스케어 1419억원(14.5%), 보령제약 1393억원(14.6%), JW중외제약 1330억원(-9.2%), 일동제약 1298억원(1.2%), 동국제약 1234억원(19.3%), 한독 1192억원(2.8%) 순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10.1% 성장한 950억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양약품(898억원, 15.1%), 대원제약(755억원, 16.9%), 동화약품(742억원, -0.9%), 삼진제약(611억원, -7.0%), 영진약품(551억원, 30.6%), 한국유나이티드제약(547억원, 7.4%)이 그 뒤를 이었다. 

삼천당제약(528억원, 30.9%)을 비롯한 메디톡스(484억원, 0.2%), 신풍제약(480억원, 3.2%), 알보젠코리아(478억원, -0.6%), 셀트리온제약(474억원, 36.6%), 경보제약(453억원, -9.9%), 경동제약(450억원, -4.1%), 대한약품(434억원, 8.1%) 등은 매출순위 30위권에 위치했다.

상위 제약사의 누적 매출을 보면, 유한양행이 1조866억원(-1.6%)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1조161억원을 기록한 GC녹십자(2.8%)가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뒤이어 광동제약 9210억원(4.0%), 대웅제약 8258억원(8.8%), 한미약품 8107억원(12.3%), 종근당 7812억원(13.0%), 셀트리온 7457억원(0.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종근당 관계자는 "3분기까지 7800억원을 달성했는데, 리피로우·텔미누보 등 기존품목과 글리아티린·자누비아·프롤리아 등 도입품목 모두 성장세여서 연매출 1조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대원제약도 "매출 제품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붉은 색 수치는 마이너스

3분기 영업이익을 보면, 셀트리온이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한 1031억원을 달성하며 금액면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냈으며, GC녹십자 366억원(30.6%), 한미약품 249억원(16.0%), 씨제이헬스케어 224억원(8907.8%), 동아에스티 214억원(167.9%), 종근당 196억원(-4.2%), 동국제약 181억원(12.1%), 휴온스 140억원(1.7%), 보령제약 119억원(68.3%), 삼진제약 118억원(-20.4%), 삼천당제약 105억원(66.1%) 순으로 많았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영업이익 8907.8% 증가와 관련 "지난해 7월 인수합병으로 임직원 위로금을 지급하면서 줄어든 영업이익이 기저효과로 올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씨제이헬스케어 외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00% 이상 증가한 기업을 보면, 신일제약이 무려 15077% 상승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유한양행·에스텍파마도 각 2104%·1112% 증가했다. 이 외 일양약품(309%), 셀트리온제약(280%), JW신약(250%), 영진약품(231%), 중앙백신(208%), 테라젠이텍스(187%), 씨트리(182%), 서울제약(172%), 알리코제약(172%), 동아에스티(168%), 파마리서치프로덕트(162%), 유유제약(149%), 삼아제약(144%), 한올바이오파마(113%), 삼일제약(108%)이 100%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전년동기 대비 309% 성장해 3분기 89억원을 기록한 일양약품은 "놀텍·슈펙트 등이 상승세"라며 "중국시장에서도 매출이 향상했다"고 했다. 일양약품의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67% 상승한 264억원이다. 

누적 영업이익을 보면, 셀트리온이 2639억원(-10.5%)을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1등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한미약품 740억원(9.3%), 씨제이헬스케어 610억원(99.4%), GC녹십자 576억원(3.2%), 종근당 537억원(-6.3%), 동아에스티 517억원(33.3%), 동국제약 476억원(12.5%), 대웅제약 416억원(96.9%), 삼진제약 405억원(-7.7%) 순으로 나타났다. 

붉은 색 수치는 마이너스

3분기 순이익도 셀트리온이 616억원(12.7%)으로 1위를 차지했다. GC녹십자(224억원, 41.7%), 동아에스티(198억원, 261.6%), 한독(166억원, 288.3%), 동국제약(158억원, 27.2%), 씨제이헬스케어(152억원, 1229%), 종근당(142억원, 6.1%), 유한양행(126억원, 15.3%), 경동제약(115억원, 83.5%), 휴온스(105억원, -22.4%)가 그 뒤를 이었다. 

누적 실적에서도 셀트리온은 2029억원(-6.2%)을 기록해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동아에스티 479억원(38.4%), 한미약품 466억원(19.4%), 씨제이헬스케어 428억원(59.1%), 동국제약 419억원(20.2%), 종근당 372억원(29.9%), 유한양행 339억원(-30.2%), 휴온스 277억원(-14.7%), 보령제약 269억원(88.8%), 메디톡스 268억원(-49.9%) 순으로 높았다.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00% 이상 증가한 기업은 에스텍파마(8368%), 신일제약(4688%), 일양약품(2269%), 씨제이헬스케어(1229%), 파마리서치프로덕트(1093%)로 나타났다. 100% 이상 증가한 기업은 JW신약(544%), CMG제약(372%), 중앙백신(328%), 한독(288%), 동아에스티(262%), 영진약품(205%), 이연제약(199%), 씨트리(183%), 셀트리온제약(154%), 유유제약(139%), 제일약품(127%), 한올바이오파마(114%), 알리코제약(111%), 테라젠이텍스(105%), 서울제약(105%), 동성제약(1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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