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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이 10인까지 가능해지고, 카페·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방역 상황과 의료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완화방향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8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10인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다만,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식당, 카페, 체육시설 등의 영업제한 시간은 23시에서 24시로 한 시간 늘어난다. 해당 조치는 4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정부는 "이번 완화조정에도 불구하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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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4.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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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3조 50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조 5466억원(7.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외래진료비가 39조 9096억 원(42.7%), 입원진료비는 34조 7254억 원(37.1%), 약국진료비는 18조 8661억 원(20.2%)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93만 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2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서 보험급여 현황 등을 살펴보면,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5만 1613원으로 전년도 같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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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제약사 제조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어린이해열제(시럽)를 포함한 감긱약 공급 부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그렇다면 실제 감기약 수요는 어떨까?약국데이터 분석기업 케어인사이트의 올해 1월부터 3월 19일까지 주간별 일반의약품 감기약 매출추이를 살펴보면, 2월 6일~12일에 해당하는 6주째 매출이 급증했다.1월 첫째주 1억원 미만이던 감기약 매출은 6주째 3억원 가까이 급증했고 지난주에는 3억 5800만원까지 늘었다. 해당 기간동안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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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3.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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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붓고 피가나는 치주질환 진료인원은 1298만명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새 17%로 증가했으며, 총 진료비는 1조 4564억원에 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3월 24일 '잇몸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치주질환(치주염)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6년 1109만 명에서 2020년 1298만 명으로 189만 명(17%)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년 556만 명에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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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3.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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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재고가 부족한데다, 처방 불가능한 환자들이 있어 또 하나의 경구치료제인 MSD 라게브리오가 이번주 내 긴급승인될 전망이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총 16만 3000여 명분이 국내 도입돼 현재까지 8만 7000여명에게 투약됐으며 재고량은 7만 6000명분이다.그러나 신장이나 간 장애 등으로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수 없는 환자가 있어 라게브리오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주 라게브리오의 긴급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21일 브리핑에서 "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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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용 PCR선별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유증상 환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분류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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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기초접종(5~11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이에 소아청소년과 전문가 자문회의(3.2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3.4일)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3.7일)를 거쳐 5~11세의 기초접종 계획을 발표했다.접종대상은 만 5~11세 소아는 약 307만명으로,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2010년생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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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코로나19 확진으로 간주된다.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청장 정은경)로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이는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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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건강여성 첫걸음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이하 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14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HPV 예방접종 국가지원 대상자는 만 12세 대상으로 2009.1.1. ~ 2010.12.31.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 그러나 오는 14일부터 만 13~17세(2004.1.1.~2008.12.31.) 여성 청소년 29만 명과 만 18~26세(1995.1.1.~2003.12.31.) 저소득층 여성 10만 명에게 국가지원 대상을 확대한다.HPV 예방접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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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 접종과 급성심근염 발생 인과성이 충족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질병관리청이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4일 코로나19 백신안정성위원회는 2차 포럼에서 급성심근염의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mRNA 백신 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할 만한 근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급성심낭염은 현재까지 인과성을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고, 사망률 증가도 확인되지 않았다.안전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국내 전체 인구집단에서 급성심근염과 급성심낭염의 발생률은 백신 접종을 고려하지 않을 때의 기대치보다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3.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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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를 허가했다.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임박하면서 어린이 백신접종 계획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별도 접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식약처에서 밝힌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 질의응답을 정리했다.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안전한가요?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은 한국 만 나이로 5∼11세용으로 허가됐으며, 코로나19 백신은 체중이 아닌 나이를 기준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2.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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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NIH, EMA 3개 기관과 애브비, 릴리 등 27개 제약 바이오 기업 참여한 신약개발 공공·민간 파트너십인 AMP(Accelerating Medicines Partnership)에서 희귀유전질환 치료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했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소개했다.출범한 컨소시엄은 BGTC(Bespoke Gene Therapy Consortium)로 지난해 10월 희귀유전질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맞춤형 유전자치료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성된 AMP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현재 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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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2022.02.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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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0세~9세 어린이(이하 ‘어린이’) 안전사고와 투렛증후군 진료현황을 17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 진료인원은 2016년 42만 7000명에서 2020년 32만 4000명으로 10만 2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6.6%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안전사고 골절/탈구 56.2%(18만 2000명), 이물질 19.7%(6만 4000명), 화상/부식 19.0%(6만 2000명), 중독 2.5%(8000명), 압궤/절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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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7개 편의점 체인 업체에서 자가검사키트 구매가 가능해 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체인 업체의 전국 약 5만 1400여개 가맹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7개 편의점 체인은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으로 CU와 GS25(15일)부티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한다.세븐일레븐은 16일부터, 미니스톱과 이마트24는 17일부터, 스토리웨이와 씨스페이스는 18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할 수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2.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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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을 통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및 지정약국 등 명단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10일 현재기준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 2484개소, 지정약국 472개소 명단을 공개하고 있어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 코로나19 지정약국 : 재택치료자 대상 전화상담·처방을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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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를 투약 중인 60대 이상 노약자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자가 된다.오늘(10일) 코로나19 확진자부터 적용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기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에서,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 기준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자 대상자 :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5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 심혈관질환(고혈압 등), 당뇨,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쇄성폐질환(천식 포함),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2.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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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올해부터 난임 지원금 사업을 지자체 별로 운영하도록 하면서 난임 치료 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험관 아기 시술 시 진행되는 황체기 보강 과정에서 배아의 자궁내 착상을 돕는 프로게스테론 관리가 중요하며, 효과와 투여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잡은 프로게스테론 제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연구원의 난임지원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난임 환자의 77%는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으로, 난임 시술 성공률은 난임 환자 삶의 질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장과 치료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만
환자
정민준 기자
2022.02.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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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PCR 검사 전 신속항원검사를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정확한 사용법을 안내했다.자가검사키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은 ① 검사 전 준비 → ② 검체 채취 → ③ 검사 → ④ 결과 확인 순서로 이어진다. ① 검사 전 준비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기 전에 손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필요 시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제품에 따라 포장박스 등에 검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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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유행을 대비해 내달 3일부터 지정된 동네 병·의원까지 코로나 PCR 진단과 검사가 가능해 진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에 따라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검사키트 무료 검사를 시작으로 내달 3일 동네 병·의원까지 단계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단기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대응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먼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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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으로 실명위험이 높지만 당뇨병환자의 실명검사 비율이 5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 9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2021),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 안저검사를 받은 환자는 약 4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30-50대는 30% 중후반으로 검사 비율이 더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당뇨망막병증은 지속적으로 혈당관리가 잘 되지 않아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시력저하 및 실명을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1.2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