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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국내 제약업계 상위사의 움직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 특수로 1위(매출액 기준) 유한양행의 턱밑을 쫓았던 GC녹십자가 무섭게 성장하는 종근당에 2위를 내어준 것을 시작으로, 비슷하게 출발했으나 점차 격차가 벌어지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매출 격차가 제약 최상위권에서의 또다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근당과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속을 채우고 있는 모습도 확인된다.7일까지 2023년 잠정실적을 발표한 국내 최상위권 제약사 중 5곳(유한양행ㆍGC녹십자ㆍ종근당ㆍ한미약품ㆍ대웅제
제약
이우진·현정인 기자
2024.02.0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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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옥트산' 등 7개 성분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시작된다. 급여적정성 재평가는 올해로 4회째다(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시범사업 제외).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자료를 오는 3월 5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약제는 △티옥트산 △프란루카스트수화물 △이토프리드염산염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레보드로프로피진 △모사프리드 △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 등이다. 2024년 2월 1일 기준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된 경구 및 주사제 등 모든 제형 포함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2.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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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ㆍ박수진, 이하 한올)는 2024년 한 해의 화두를 '연구개발(R&D) 성과'와 '품목 특화'로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흑자 경영을 이어오며 R&D 성과를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발표를 바탕으로 신약 R&D 성과를 고도화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의약품 제조ㆍ판매사업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질환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가치로 시장 내 경쟁우위를 선점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김민지 인턴기자
2024.02.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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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대표 유현승)와 함께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을 주제로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6일 회사 측에 따르면,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CA)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 연구 및 시판 후 조사(Post Marketing SurveillanceㆍPMS) 과정을 마쳤다.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지난달 27일 심포지엄에서 'DCA의 다양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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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각각 별도 기준으로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전문의약품 매출은 872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펙수클루가 누적 매출 약 72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펙수클루의 경우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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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월 29일~2월 2일) 총 1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9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알러지성 결막염, 미간주름, 제2형 당뇨병, 치매 증후군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 반면, 지난주 임상시험계획은 1건도 승인되지 않았다.파마리서치바이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성분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독소 A형)'가 지난 1일 허가됐다. 이번에 허가된 리엔톡주100단위 품목은 지난 2019년 회사가 수출용으로 허가 받은 '리엔톡스주' 제품의 내수용 버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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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혈압ㆍ고지혈증 4제 복합제 시장이 1년 새 2배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고혈압ㆍ고지혈증 4제 복합제들의 전체 원외처방액은 2022년 67억1767만원에서 2023년 127억4379만원으로 2배 가까운 규모로 늘어났다.현재 국내에 허가된 고혈압ㆍ고지혈증 4제 복합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엑스큐(성분 로사르탄+에제티미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GC녹십자의 '로제텔핀(성분 텔미사르탄+에제티미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종근당의 '누보로젯(성분 텔미사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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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제품 대열에 새로이 이름을 올린 품목은 총 41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사의 제품 수가 상대적으로 앞서지만, 코프로모션 수로 봤을 때는 사실상 비등비등한 수치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유트로핀' 등을 비롯한 '톱(Top) 3' 품목의 등장과 다국적사와 국내사 사이의 제품 차이도 눈여겨볼 만하다.30일 히트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내 2022년 원외처방액 100억원 이하 품목 중 2023년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신규 진입 '블록버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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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치료' 적응증 확보에 속도를 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파트너사 미국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글로벌 대표 학회인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 연구 임상 2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TOXINS 2024는 신경독소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온바
제약
강인효 기자
2024.0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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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세계 첫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 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2019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의 과학적 조언 제공 △허가 수수료 감면 △의약품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미국은 7년간 독점권을 인정한다.특발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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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제제 시장 1위를 기록 중인 '에스오메프라졸'이 지난해 4%대의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장에서 2022년 400억원대의 성장을 기록한 후 불과 1년 만에 파이가 축소인 셈이다. 반면 최근 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제는 같은 기간 50% 가까이 성장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를 증명했다.28일 히트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내 에스오메프라졸 성분 단일제 및 복합제 298개 품목의 전체 매출을 분석한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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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수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기념비적 성과를 거뒀습니다. 100년 넘는 제약산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국내 주요 제약회사 자회사들(신약 개발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콘테라파마, 아이디언스, 아이엔테라퓨틱스 등이 IPO 준비를 합니다.미래에셋그룹이 미국 내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사를 설립해 투자업계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1.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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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카브'로 촉발된 보령과 국내 제약기업간 특허 분쟁이 '카나브'로 확전하는 분위기다. 물질 특허가 지난해 끝났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미등재 용도 특허를 놓고 듀카브 소송전에 앞장섰던 회사들이 카나브의 숨겨진 특허에 대해 심판을 제기한 것이다.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리코제약 등 4개 제약사는 최근 특허심판원에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특허를 피하기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판 제기 회사는 알리코제약, 대웅제약, 동국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등이다.해당 특허는 현재 식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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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약과 AI의 융합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도 이 같은 기조를 따라갈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해 8월 AI 신약 개발팀을 신설하고, AI 기업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가 2019년 5개에서 2023년 40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한양행부터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JW중외제약 등의 제약사가 AI를 통해 신약을 개발하고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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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인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이 26일 저녁 7시 35분 GS샵 홈쇼핑 프로그램인 '똑소리(똑똑하게, 소통하는, 리얼라이프)'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첫 론칭 방송에서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10개입) 8박스 구매시 본품 1박스 추가 증정 및 선물용 고급 쇼핑백 3개도 제공한다. 방송 중 특가 29만8000원에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 대용량 구성을 만날 수 있다.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은 비타민 B군 8종뿐만 아니라 간 피로 개선을 위한 밀크씨슬, 혈중 콜레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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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25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맞춤 함량 활성 비타민 B 복합제 '임팩타민'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임팩타민 시그니처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원스 △임팩타민 파워A+ △임팩타민 케어 등 5종에 대한 패키지 디자인이다. 대웅제약은 복용 대상자의 나이 및 생애주기, 건강 상태 등에 따른 제품별 복용 당위성이 강조되고 브랜드의 정체성이 잘 나타난 디자인 선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약
방혜림 기자
2024.0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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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오는 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베어홀(대웅제약 신관 지하 1층)에서 샛별 약사를 위한 '2024 트렌드 파마시(TREND PHARMACY)'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총 5개의 강의로 기획됐다. 먼저 특별 초청 강연은 사회심리학자인 허태균 교수가 '어쩌다 한국인'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사회 심리 분석의 연장선에서 바라본 약사의 역할을 '어쩌다 약사'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선배 약사가 신입 약사에게 필요한 약국 개국 실무 노하우를 알리는 강연도 이어진다.해당 강의에는 △최용한
약국
이우진 기자
2024.0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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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이 다가오며 전통 제약회사들의 실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2023년을 전반적으로 성장을 이룬 해라고 평가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579억원에서 4677억원으로 추정됐다. 키움증권은 연결 매출액 4579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삼성증권은 연결 매출액 4595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예측했다. 다올증권의 경우 4701억원의 연결 기준 매출과 69억원의 영업이익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에프앤가이드 측은 유한양행의 2023년 매출을 1조9114억원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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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ㆍ이하 KMI)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ㆍ이하 에띠아)'를 통한 '인공지능(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 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웅제약에 따르면 기존 심장 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 검사는 검사 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 그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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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119억원 규모의 지사제 시장에서 자사 제품인 '스타빅'이 대원제약의 '포타겔'을 최근 3개월간 앞섰다고 2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올 한 해 지사제 시장 1위를 목표로 달리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분위기에 맞춰 급하게 공급에 들어간 대원제약이 과연 대웅제약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웅제약은 최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자사의 지사제인 '스타빅현탁액'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스타빅은 지난해 12월 처방액 6억1000만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2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