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규제개혁 과제 총 91개 중 29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재생의료 임상연구ㆍ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 심사 연계 방안도 마련하는 등 현장 요구도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다.혁신위원회에 따르면 4일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이미 발표된 규제 개혁 과제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요구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요구도가 높은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 촉진을 위한 병원 데이터 활용 확대(복지부)'가 필요하다는 요구다. 정부는 기업, 연구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5 13:00
-
정부는 지난 4일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개최하고 △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2024년 추진계획 및 2025년 중점 지원전략,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방안 이행점검, △바이오헬스혁신위 자문단 구성·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민간 부위원장을 위촉한 취지에 따라 김영태 부위원장이 주재했다. 김영태 부위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보건안보 전략자산인 만큼 민관 합동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해 해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5 11:23
-
Starting next month, patients with metastatic breast cancer and stomach cancer will benefit from a new health insurance coverage for treatment with 'Enhertu', as announced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on March 28th. This decision, made during the 7th meeting of the 2024 Health Insura
복지부
Sodam Park reporter
2024.04.05 05:58
-
소아 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시행이 하반기로 연기될 전망이다. 정부는 모형을 다양화하고 제도를 명확하게 보완해 재추진할 계획이다.3일 정부에 따르면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소아 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시행 안건을 논의 끝에 통과시키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해당 시범사업은 작년 9월 발표된 소아 의료체계 개선 대책 과제의 일환이다. 소아 환자가 사는 지역에서 1차 진료부터 중등증ㆍ중증질환 진료까지 공백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 간 모바일을 활용한 직접 소통으로 진료가 차질없이 연계되고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4 06:01
-
정부가 보건소와 보건지소까지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한시적 허용이다. 정부는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소·보건지소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방안과 국립대병원 전임교수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 파견으로 인해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246개소 보건소와 1341개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 단, 의사가 근무하지 않는 보건진료소는 제외한다.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개정해 3일 지자체에 안내할 예정으로, 보건소와 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3 14:08
-
윤석열 대통령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강행' 발언으로 여전히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환자들만 애가 타고 있다. 대학병원 교수들은 물론 개원의들까지 진료를 축소하겠다고 나서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개원의들이 4월 1일부터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지키는 축소 진료에 돌입했다. 다만 자발적인 참여이기 때문에 파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의협이 주 40시간 참여를 강요할 수는 없다. 회원들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3 06:02
-
# A요양기관, 실시하지 않은 의료행위 거짓청구실제 대한포도당주사액, 중외헤파타민주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1982만 원) 조치내용: 16개월간 총 1982만 원의 요양급여비용 거짓청구로 부당이득을 취한 A요양기관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 61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 B요양기관, 내원일수 증일 및 거짓청구실제 내원하지 않아 진료한 사실이 없는 수진자를 내원하여 진료한 것으로 진찰료 등을 거짓청구(5216만 원) 조치내용: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2 16:28
-
코감기에 사용하는 슈다페드정과 세토펜 현탁액 등 수급불안정 약 사재기 약국 57곳에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1월부터 진행된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 현장 조사 결과, 48개 시군구 57개 약국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해당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 398개소에 대해 현 재고량, 사용량 증빙 서류(조제기록부 등)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시정명령 대상은 수급불안정 의약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01 08:46
-
항암제를 비롯한 중증질환 치료제 4개 품목이 4월 급여권에 진입한다. 수급이 불안정했던 진해거담제 등은 약가가 인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중증질환 치료 신약 급여 적용 등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허투, 리브텐시티 등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복지부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 환자 신약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를 급여 등재해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9 08:28
-
다음달부터 전이성 유방암 및 위암 환자 치료제인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에 대한 요양급여 상한금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ㆍ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과 함께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라 혈액점도 검사를 비급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회의 결과에 따르면 엔허투는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 발현(HER2)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에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됐다. 유방암 투여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9 06:02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 및 판매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을 조사한 '2023년 한약 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7차 실태조사로, 조사 대상은 한약을 소비하는 한방의료기관 및 한약 조제ㆍ판매기관이다.보험 한약제제 부분을 살펴보면,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66.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처방명은 당귀수산이 72.1%로 나타났다. 그 중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비율은 61.2%, 요양(종합)병원 처방율은 74.9%다.아울러 비보험 한약제제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3.28 20:05
-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한 사람 비율이 5년 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생각한 유경험자의 45%가 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자살 관련 국민 인식을 조사하고, 의료기관 방문 자살 시도자 통계를 분석한 '2023 자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자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와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로 구성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생각을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3.28 16:07
-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해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트 플랫폼 JLABS KOREA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8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대표 빌 하이트(Willam N. Hait), 이하 존슨앤드존슨)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8 10:22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약 35억원, 박민수 2차관은 약 8억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등 재산 공개 대상자 1975명에 대한 정기 재산 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작년보다 3억4000만원 줄어든 2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세종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세권, 충북 청주 흥덕구 소재 오피스텔 전세권, 예금까지 합한 금액이다. 작년 신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8 09:25
-
필수의료 10조원 투입과 약품비 상승 등으로 재정마련 필요성이 예상되면서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시행이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은 제약바이오업계 3개 단체와 제7차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는 자리로, 내달 중순 경으로 정해진 제8차 간담회에서는 어느 정도 윤곽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워킹그룹은 6차례에 걸쳐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시행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었다. 해당 논의는 △해외 제도 현황 △재평가 대상(제외 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6 06:05
-
의료현장 인력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의사가 소속된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도 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의료 재난위기 '심각'단계 기간 동안 만이다. 25일 개최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에 따르면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허용방안이 논의됐다. 현행 의료법 제33조제1항에 따라 의료인은 원칙적으로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현장 인력의 피로도 누적에 따라 의사가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도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이에 정부는 의료법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5 11:04
-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급여 상한금액 인상과 동시에 일시적 가산일이 적용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16개 품목의 가산이 종료된다. 또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포시가'의 후발약들도 가산 종료로 약가가 인하될 전망이다. 적용은 4월부터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들 약제의 상한금액을 26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복지부는 코로나19 기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급 불안정을 겪은 해열ㆍ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650㎎'의 약가를 51원에서 70원으로 인상 조치했다. 당시 추가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제약사별 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5 06:02
-
황반변성 치료제 '비오뷰주(성분 브롤루시주맙)'와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사용하는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경구용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 듀크라바시티닙)'는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적용 시점은 4월 1일부터다.22일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안'에 따르면, 비오뷰주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급여가 적용된다.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사용에서 급여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다.복지부는 허가사항, 관련문헌(교과서, 임상진료지침 등) 및 학회(전문가) 의견 등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3 06:02
-
'의약품ㆍ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가 오는 12월 공개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운영지침을 발표했다.쟁점이 됐던 부분은 의료인 명단 공개 여부였다. 제약업계와 의료계에서는 경제적 이익을 받은 의료인의 실명 노출시 제약사와 의료인 간 분쟁이 발생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의견을 수용해 제품설명회에서 의료인 성명과 시판 후 조사에서의 의료인 성명은 비식별 조치해 공개하기로 했다. 임상시험과 첨단 재생의료 임상 연구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2 06:05
-
의약품 ·의료기기 공급자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요양기관 정보가 오는 12월 공개된다.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등은 기관이 공개되고 임상시험 지원에서는 임상시험 책임자, 공동연구자에 대한 정보는 비식별 조치된다. 제품설명회와 시판후 조사 등에서도 의료인 성명은 비식별 대상이다. 21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비식별 조치 대상 정보 등을 포함한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작성된 경제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1 10:06